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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리비아,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휴전 협상 재개

리비아 Aljazeera 2020/10/22

□ 10월 19일 유엔 제네바(Geneva) 사무국에서 리비아국민군(LNA, Libyan National Army)과 리비아통합정부가 휴전 협상을 재개함.
- 유엔 제네바 사무국은 양측의 평화 협상을 위한 이번 회담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.
- 현재 리비아국민군과 리비아통합정부는 휴전 협상과 더불어 정치·경제적 협력 등 크게 세 가지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
□ 10월 21일 스테파니 윌리엄스(Stephanie Williams) 유엔리비아지원단(UNSMIL) 대표는 양측의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.
- 윌리엄스 대표는 리비아 국민의 안녕과 정치적 안정을 위해 양측의 휴전 협상이 타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함.
- 나아가 리비아에 대한 외세의 개입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으나, 구체적인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음.
- 한편 유엔리비아지원단은 오는 11월 튀니지에서 진행될 정치 포럼에서 통합 단일 정부 구성을 위한 컨센서스가 마련되면 향후 전국 단위의 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고 밝힘. 

□ 현재 리비아국민군과 리비아통합정부는 부분적으로 군사·경제적 교류를 지속하고 있음.
- 2020년 9월 양측은 포로 협상을 추진했으며, 오는 10월 말부터 트리폴리(Tripoli)와 벵가지(Benghazi)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다시 운항하는 등 양측 영토를 오가는 통행 재개에도 합의함.
- 지난 8월에는, 리비아국민군이 남부 유전과 연결된 송유관을 폐쇄하고 수출항을 봉쇄한지 8개월 만에 석유 생산이 재개되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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