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3~8월 이란의 가전제품 수출액, 1억 3,900만 달러 기록
이란 PRESS TV 2020/10/22
□ 이란무역진흥청(TPO, Trade Promotion Organization)이 2020년 3~8월 5개월 동안 이란의 가전제품 수출액이 1억 3,900만 달러(한화 약 1,575억 5,650만 원)를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이란무역진흥청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수출 제한과 더불어 이라크 정부가 이란산 가전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10배 올린 결과 이란의 가전제품 수출량이 이전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함.
- 현재 이란이 수출하는 주력 가전제품으로는 텔레비전, 냉장고, 보일러, 세탁기 등이 있음.
□ 한편 이란 ISNA 통신은 최근 2년 동안 미국의 대(對) 이란 제재로 인해 이란의 주요 수출품인 석유 수출량이 급감함에 따라 이란의 가전제품 수출량이 오히려 늘었다고 보도함.
- 이란 산업부는 2020~2021년 한 해 동안 이란의 가전제품 생산량은 1,160만여 대에 달할 것이며, 국내 가전제품 수요량 또한 1,250만여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.
□ 특히 이란 리얄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이란산 가전제품은 국제 시장에서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- 실제로 지난 3~8월 이란의 TV 생산량은 전년보다 80% 가까이 증가해 48만 1,600여 대에 달했음.
- 이란 내 세탁기와 냉장고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각각 58%와 18.8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.
- 캄란 고르단(Kamran Gordan) 이란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가전제품 생산업체에 저렴한 환율로 경화를 공급하는 등 가전제품 업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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