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칠레-콜롬비아, 증권 이중상장 허용 합의
칠레 Nasdaq,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 2020/10/22
□ 칠레와 콜롬비아 증권거래소가 양국 시장에서 이중 증권 상장(double listing of shares) 허용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함.
- 이는 양국 증권 시장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,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 중개인 등을 통해 칠레와 콜롬비아 양국 주식 시장에서 증권 거래가 가능함.
□ 양국 증권거래소는 성명을 통해 발행인들은 양국 시장 모두에 주식 상장이 가능해 더 많은 유동성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표명함.
- 칠레 산티아고 증권거래소(Santiago Stock Exchange)의 호세 안토니오 마르티네스(Jose Antonio Martinez) 소장은 “이번 합의는 국내 증권시장의 유동성과 경쟁력 증대라는 우리의 목표와 일맥상통한다”고 밝히며, “향후 발행자 및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”고 전함.
- 콜롬비아 증권거래소의 후안 파블로 코르도바(Juan Pablo Cordoba) 소장은 “본 상장 시스템은 해외 계좌 개설 없이 국제 증권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거대한 창이 될 것이다”며 소감을 밝힘.
□ 한편, 남미통합시장(MILA, Latin American Integrated Market)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지난 8월 기준 칠레의 증시 시가총액(market capitalization)은 약 1,590억 달러(한화 약 180조 675억 원)를 기록했으며, 콜롬비아의 경우 880억 달러(한화 약 99조 6,424억 원)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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