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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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, 유럽부흥개발은행으로부터 중소기업 지원 자금 2,500만 달러 유치
튀르키예 Reuters, Hurriyet Daily News, Anadolu Agency 2020/10/22
□ 유럽부흥개발은행(EBRD,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)이 터키의 알터나티프은행(Alternatif Bank)에 2,500만 달러(한화 약 283억 3,750만 원)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함.
- 이 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온렌딩(on-lending)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임.
- 아비드 튀르크너(Arvid Tuerkner) 유럽부흥개발은행 터키지부장은 이번 지원이 현지 기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.
□ 유럽부흥개발은행은 국제금융공사(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) 또한 현지 중소기업 구제를 위해 비슷한 규모의 대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.
- 튀르크너 지부장에 따르면, 유럽부흥개발은행은 터키 기업 지원에 2020년에만 10억 유로(한화 약 1조 3,439억 원)의 대출을 제공했음.
- 한편 유럽부흥개발은행은 2009년 이후 터키의 주요 프로젝트 300여 건에 총 125억 유로(한화 약 16조 7,991억 원)를 투자한 바 있음.
□ 앞서 10월 8일에도 유럽부흥개발은행은 터키의 의료 부문에 긴급 자금 대출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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