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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폴란드 대통령, 암·희귀병에 관한 신규 의료 기금 법안에 서명

폴란드 The First News 2020/10/22

□ 10월 20일 안드레이 두다(Andrzej Duda) 폴란드 대통령이 암과 희귀병 등의 질환을 포괄하는 의료 기금 설립 법안에 서명함.
- 두다 대통령은 이 기금이 폴란드의 현행 의료보험제도를 보완함으로써 소아 암환자를 비롯해 여러 희귀병 환자의 전문적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일종의 ‘구호 기금’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함.
- 또한,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함.
- 한편 두다 대통령은 이 기금이 암 환자와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 장비 현대화, 질병 예방 프로그램, 의료 인프라 투자 등 여러 부문에 쓰일 계획이라고 덧붙임.

□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(Mateusz Morawiecki) 폴란드 총리 또한 이번 의료 기금을 통해 암과 희귀병 치료의 선진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힘. 
- 아담 니엘지에스키(Adam Niedzielski) 폴란드 보건부 장관은 현재 종양 질환이 폴란드 최대의 질병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다른 의료 문제가 경시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함.

□ 두다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가 처음 유행하던 2020년 3월 당시 의료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.
- 이후 2020년 6월 폴란드 하원에 의료 기금 조성 법안이 상정되었으며, 10월 7일에는 법안 초안이 처음으로 국회를 통과했음.
- 이번 의료 기금은 2021년부터 연간 40억 즈워티(한화 약 1조 1,722억 원)의 예산으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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