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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인도, 대만과 무역 협정 체결 검토에 중국 반발

인도 The hindu, Livemint 2020/10/23

□ 10월 20일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인도와 대만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공식 협상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인도에 신중을 기할 것을 경고함.
- 쟈오리지엔(Zhao Lijian)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‘하나의 중국(One-China)’ 원칙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합의라며, 인도 또한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함.
- 또한 대만은 중국 영토의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며, 중국은 인도와 대만 간 모든 공식 교류에 단호하게 반대할 것이라 언급함.

□ 2018년 인도와 대만은 양자 간 경제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투자 협정에 서명한 바 있으며, 인도 상무부에 따르면 2019년 양자 간 무역 규모는 전년 대비 18% 증가한 72억 달러(한화 약 8조 1,626억 4,000만 원)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.
- 한편 10월 초 나렌드라 모디(Narendra Modi) 인도 정부는 대만의 폭스콘(Foxconn)과 위스트론(Wistron), 페가트론(Pegatron)을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로부터 10조 5,000억 루피(한화 약 161조 5,950억 원)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음.

□ 최근 우자오셰(Wu Zhaoxie) 대만 외교부 장관은 인도 방송매체 인디아투데이(India Today)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만은 미국 및 일본과 전통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, 인도와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언급함.
- 또한 민주주의 국가인 대만과 인도가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을 위해 더욱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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