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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, 노년층 대상 국가 의료지원 강화
베트남 Vietnam News, Vietnam Plus, Vietnam Net 2020/10/23
☐ 베트남 정부가 노인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10개년 계획을 실행할 예정임.
- 최근 응우옌 쑤언 푹(Minister Nguyễn Xuân Phúc) 베트남 총리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위한 국가 의료지원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, 2021년부터 시행에 들어감.
- 해당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21년을 시작으로 노년층 의료지원 범위를 확대해 2025년경에는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제도 정비를 완료할 계획임.
- 또한 의료지원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 조달도 시작하며, 펀딩 프로그램은 2030년까지 계속됨.
-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만 60세 이상의 노령 인구를 대상으로 연 1회 건강 검진을 제공할 방침임.
- 2021년에는 전체 노년층의 70% 정도가 혜택 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, 비율을 차츰 높여 2025년에는 노령 인구 95%의 의료 기록을 확보하고 2030년에는 100%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음.
- 베트남 정부는 건강 검진 외에도,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노년층에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도록 하고 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등 신체적·정신적 부문 모두에서 노년층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.
☐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실버산업 육성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음.
-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1.9%가 만 60세 이상으로 인구 9명 당 1명 이상이 노년층에 해당함.
- 또한 이 속도는 계속 빨라져 2038년에는 전체 인구의 20%가 노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50년경에는 총 인구의 25% 이상이 노년층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됨.
- 하지만 베트남 보건부(Ministry of Health)에 따르면 현재 비 도심지역 노년층의 65% 이상이 소득이 불안정하며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.
- 또한 베트남의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헬스케어 기관이나 복지사, 요양사 수요가 늘어나는 등 실버산업 규모도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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