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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웨덴국제개발협력청-유엔자본개발기금, 잠비아 중소기업 지원 정책 추진
잠비아 Lusaka Times, Tech in Africa, Tech in Africa 2020/10/23
□ 스웨덴국제개발협력청(SIDA, Swedish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)과 유엔자본개발기금(UNCDF, UN Capital Development Fund)이 잠비아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.
-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을 지원할 예정임.
- 특히 이번 지원은 주로 금융·무역·에너지·농업 등의 부문에 속한 현지 중소기업들에게 페이고(Pay-as-you-go) 방식으로 융자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임.
□ 수산나 휴즈(Susanna Hughes) 주잠비아 스웨덴 대사관 개발협력부 부장은 중소기업이 잠비아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지만, 현재 금융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함.
- 휴즈 부장은 이러한 현지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악화 문제를 이번 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.
- 또한, 부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은 청년과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비아의 빈곤율 감소와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.
- 실제로 잠비아 인구의 88%는 현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□ 말리 은코마(Mali Nkhoma) 유엔자본개발기금 통신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가 농촌 지역으로까지 제공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.
- 또한, 은코마 컨설턴트는 앞으로도 잠비아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생태계 제반을 넓히기 위해 현지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임.
- 2014~2019년 사이에 디지털 금융을 이용하는 잠비아 소비자의 비율은 2%에서 44%로 급상승한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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