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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칠레, Q3 안토파가스타 구리 생산 감소…연간 목표는 유지

칠레 Reuters, Financial Post, Infobae 2020/10/23

□ 10월 21일 칠레 광산회사 안토파가스타(Antofagasta)가 3/4분기 생산량이 전 분기 대비 약 4.6% 감소했다고 전하며, 올해 말 생산량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.
- 3/4분기 안토파가스타의 구리 생산량은 16만 9,600톤으로 2/4분기 기록인 17만 7,700톤에서 약 10만 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생산 대표지인 로스 페람브레스(Los Pelambres) 광산 내 유지·보수 작업과 안투코야(Antucoya) 광산에서의 등급 하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. 

□ 안토파가스타는 2020년 생산량이 원래의 목표 범위인 72만 5,000톤에서 75만 5,000톤 사이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, 최저 목표 생산량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.
- 그러나, 순현금비용(net cash costs)은 원래 목표치였던 파운드 당 1.20달러(한화 약 1,361원)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. 

□ 안토파가스타에 따르면, 올해 현재까지의 구리 생산량은 54만 1,300톤으로, 전년 동기 대비 7.3% 낮은 수치이며, 구리 부산물인 몰리브덴(molybdenum)의 생산량은 9.7% 증가한 3,400톤을 기록함.
- 반면, 금 생산량은 16.7% 감소해 3만 8,300 온스를 기록한 것으 조사됨. 

□ 한편, 안토파가스타는 2021년 구리 생산량이 증가해 73만 톤에서 76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. 
-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의 광산업은 코로나19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황으로, 현재 안토파가스타 인력의 약 3분의 2가 작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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