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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불가리아 기업들, 코로나19로 인해 자동화 작업에 대한 투자 규모 급감해

불가리아 World News Monitor, BTA 2020/10/23

□ 불가리아 로봇공학·자동화전문협회(PARA, Professional Association of Robotics and Automation)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, 불가리아 기업 중 50% 가량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자동화 작업에 대한 자사의 투자 규모가 급감했다고 밝힘.
- 불가리아상공회의소(Bulgarian Chamber of Commerce)에 따르면, 이번 설문조사에는 자동차 부품·가구·전자제품 등 여러 제품을 생산하는 현지 기업 32곳이 참여함.
-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38%에 불과했으며, 19%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고 답함.
- 한편 응답 기업 중 44%는 소프트웨어와 산업 자동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음.

□ 실제로 향후 3년 동안 공정 자동화 작업에 최대 10만 레프(한화 약 6,846만 원)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의 수는 전년보다 5.5% 증가함.
- 자동화 작업에 배정한 예산 규모가 50만 레프(한화 약 3억 4,323만 원)를 웃도는 기업의 비율은 전년보다 약 6.4%p 감소해 34%에 불과했음.
- 자동화 작업에 어떤 예산도 할당하지 않은 기업의 비율도 전년보다 3%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.

□ 국내 기업들이 로봇공학과 자동화에 투자하는 주된 이유로는 품질 향상, 비용 최적화, 인력 부족 등이 꼽힘.
- 그중 인력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답한 기업의 수는 전년도인 2019년 대비 8곳 증가해 14곳을 기록함.
- 한편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실제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44%에 육박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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