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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헝가리중앙은행, 국내 기준 금리 0.60%로 유지

헝가리 Reuters, Hungary Today, Budapest Business Journal 2020/10/23

□ 10월 20일 헝가리중앙은행(National Bank of Hungary) 산하 통화정책위원회(Monetary Council)가 국내 기준 금리를 0.60%로 유지하기로 결정함.
- 또한, 국내 오버나이트(O/N) 차입금리와 담보부여신 금리는 각각 –0.05%와 1.85%로 설정됨.
- 한편 헝가리중앙은행은 국가 경제 회복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율 상승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, 필요한 경우 적절한 통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함.

□ 또한, 헝가리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1주간의 예금 금리와 기준 금리 간의 격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함.
- 앞서 9월 22일 헝가리중앙은행은 국내 1주간 예금 금리를 15bp(basis ponit, 1bp=0.01%) 인상해 0.75%로 설정한 바 있음.
- 당시 헝가리중앙은행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물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예금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음.

□ 한번 헝가리중앙은행의 금리 발표 직후 유로화 대비 헝가리 포린트화 환율은 0.08% 하락해 1유로당 365.50포린트를 기록함. 
- 헝가리중앙은행의 이번 발표가 투자자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만큼 환율 변동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됨.
- 마테우시 스토비치(Mateusz Sutowicz) 밀레니엄뱅크(Bank Millennium) 소속 시장 분석가는 현재 투자자들이 폴란드 즈워티화·헝가리 포린트화 등 리스크가 다소 큰 중동부유럽의 통화에서 벗어나 독일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재산으로 자본을 분산하고 있는 결과 대부분의 중동부유럽 통화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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