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러시아 자동차 가격,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최대 15% 상승
러시아 The Moscow Times, Коммерсантъ 2020/10/26
☐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2021년형 신차의 가격이 약 3~15%가량 상승함.
-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이 2020년 초와 비교해 최대 15%까지 상승함.
- 지프(Jeep), BMW, 아우디(Audi) 등 대표적인 해외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러시아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라다(Lada) 또한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남.
☐ 2020년 초와 비교해 가치가 크게 떨어진 루블화로 인해 자동차 시장 가격이 상승함.
- 2020년 10월의 러시아 루블의 가치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낮은 에너지 가격과 러시아가 겪고 있는 각종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2020년 초와 비교해 달러 대비 약 25%, 유로 대비 약 31%가량 하락함.
- 러시아 최대 자동차 딜러십인 롤프(Rolfe)는 루블화 가치 폭락이 아직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 완전하게 반영되지 않았다면서, 자동차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.
☐ 러시아의 2020년 신차 판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약 13.5%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.
- 유럽기업가협회(Association of European Business)는 러시아의 2020년 1~9월 신차 판매량이 2019년 1~9월과 비교해 13.9% 감소했다고 발표함.
- 한편 러시아에서 자동차 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2020년 9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.4% 상승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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