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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IMF, "중남미, 코로나19로 소득격차 심화 전망"

중남미 일반 Reuters Latino América, Forbes Colombia, Buenos Aires Times 2020/10/26

□ 국제통화기금(IMF)에 따르면, 코로나19로 중남미 빈곤 문제와 비공식 부문 노동자 확대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.
- 또한, 구조 개혁이 신뢰와 경제회복에 일조할 수는 있으나, 전 세계 보건 비상사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 중남미 지역의 경제 전망은 암울할 것으로 분석됨.

□ 중남미는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지역 중 하나로, IMF는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육체노동 근로자 비율이 높은 반면 원격 근무가 가능한 노동자들이 거의 없기 때문으로 분석함. 
-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레스토랑, 상점, 대중교통 등 대면 중심의 산업군 직업이 약 45%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. 

□ 2020년 2/4분기 중남미 지역 실직자 규모는 약 3,000만 명으로 추산되며, 이에 따라 역내 소득 격차는 매우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.
- 중남미 지역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세계에서 경제 격차 비율이 가장 높은 권역 중 하나였음.

□ 한편, 중남미 국가들은 지난 4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경제활동들을 재개함에 따라 재정상황이 개선되었으나, 중기적 관점에서 경제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.
- 또한, 대부분의 국가들이 2023년까지는 팬데믹 이전의 국내총생산(GDP) 수준으로 회복될 수 없으며, 2025년까지 1인당 소득 역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. 

□ 그러나, 최근 IMF는 올해 중남미 경제가 8.1% 위축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지난 4월 예상치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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