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캄보디아, 추가 댐 개발 준비 완료

캄보디아 Khmer Times, Phnom Penh Post 2020/10/27

☐ 캄보디아 정부가 새로운 수력 발전용 댐 건설 프로젝트를 부처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임.
- 캄보디아 정부가 2020년 10월 마지막 주에 가질 내각 회의에서 연간 전력 생산 규모 150메가와트 규모의 수력 발전 댐 건설 계획안을 다루기로 했음.
- 해당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남서부 카오콩(Koh Kong) 지방에 추가 댐을 세우는 건으로, 2019년 중국 건설사가 캄보디아 정부에 제안한 계획이기도 함.
- 한편, 캄보디아 정부는 카오콩 수력 발전 댐 외에도 수도 프놈펜-라오스 국경 구간과 캄보디아 북서부 바탐방(Battambang) 지역-태국 국경 구간을 잇는 500킬로볼트 용량의 송전 인프라 건설 계획도 논의할 방침임.

☐ 캄보디아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.
- 최근 메콩강 위원회(MRC, Mekong River Commission)는 앞으로 중국으로부터 메콩강 유량 등 메콩강 환경과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지원받기로 중국 수자원부(Ministry of Water Resources)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음.
- 메콩강은 중국, 미얀마, 라오스, 태국, 캄보디아, 베트남을 통과하는 강으로, 특히 캄보디아는 메콩강에 건설한 댐을 통해서 국가 전체 전력의 절반 가까이를 생산하고 있음.
- 또한 수력 발전 댐 건설 시 중국 자본에 크게 의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에 논의하는 신규 댐 건설도 중국 측이 먼저 제안한 것임. 
- 메콩강 위원회는 중국의 데이터 제공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메콩강 위원회와 중국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았음.

☐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도 진행 중임.
- 최근 빌 베앵(Veal Veng) 지역에 연간 전력 생산 80메가와트 규모의 댐을 건설 중인 SPHP(Steung Pursat Hydro Power)는 지역 주민에 대한 이주 보상을 위하여 별도 위원회를 구성했음.
- 빌 베앵 지역 정부 당국은 캄보디아는 수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앞으로도 추가 댐을 건설한 가능성이 높아 댐 건설에 따른 이주 보상 의사 결정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음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