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두바이, 코로나19 대응한 경제 부양 정책 추가 발표

아랍에미리트 The Frontier Post, Gulf News 2020/10/27

□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마크툼(Hamdan Bin Mohammed Al Maktoum) 두바이(Dubai) 왕세자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자 5억 디르함(한화 약 1,537억 5,000만 원) 규모의 경제 부양 정책을 추가로 발표함.
- 알마크툼 왕세자는 현재 코로나19는 일부 산업에서 매우 큰 악재인 만큼 이런 위기를 자체적으로 극복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함.
- 또한, 왕세자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보다 쉽게 대처하도록 유동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임.

□ 두바이 정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임.
- 그중 코로나19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광고 산업의 경우, 2020년 3~6월에 걸쳐 두바이 시정부가 현지 광고 기업들에 부과한 광고 허가 수수료가 모두 면제될 예정임.
- 또한,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허가증 갱신 비용이 면제되며, 임대료 또한 2020년 말까지 50% 지원됨.

- 한편 택시 운영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의 가맹점 수수료가 일부 면제됨.
- 이외에도 관광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에서는 티켓료와 숙박료 등에 부과되던 세금이 2020년 말까지 전면 면제됨.

□ 이로써 두바이는 국가 경제 부양을 위해 4차례에 걸쳐 총 68억 디르함(한화 약 2조 910억 원)의 재원을 투입하게 됨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