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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최근 7개월 사이에 이란의 빵·곡물 가격 50.6% 급상승

이란 Tehran Times, Financial Tribune, Radio Farda 2020/10/27

□ 이란통계청(SCI, Statistical Center of Iran)이 이란력 1399년 1~7월(3월 22일~10월 21일)에 빵을 비롯해 콩·밀·보리 등의 국내 곡물 가격이 평균 50.6%나 상승했다고 발표함.
- 특히 2020년 한 해 동안 이란의 평균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27.2%를 기록함.
- 또한, 2/4분기 이란의 평균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4.3% 가까이 상승함.

□ 파라마즈 토피기(Faramarz Tofiqi) 이란최고노동위원회(Supreme Labor Council) 산하 임금위원회 위원장은 2020년 9월 ‘기본 생활에 필요한 최저 식료품 물가(subsistence basket)’가 전월보다 12%가량 상승해 8,000만 리얄(한화 약 211만 8,940원)에 달했다고 밝힘.
- ‘기본 생활에 필요한 최저 식료품 물가’는 이란인들이 기본적인 생활에서 소비하는 빵·밀가루·파스타·쌀·생선 등 식품 38개 품목 물가의 평균을 산출한 수치임.
- 토피기 위원장은 테헤란(Tehran) 등 주요 도시의 최저 생활비는 이전보다 더욱 증가했다고 지적함.
- 이란노동자대표의회 또한 최근 이란에서 식품을 비롯한 물가가 급상승하면서 4인 가족의 빈곤선이 1억 리얄(한화 약 268만 2,560원)에 달했다고 발표함.

□ 2020년 4월 이란중앙은행(CBI, Central Bank of Iran)은 1399년 이란의 인플레이션 상승률 예상치를 22%로 전망함.
- 이란중앙은행은 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경제 지원 정책과 거시경제적 요소를 종합하여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예년보다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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