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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소비자 60% 구매 미뤄...신뢰도 6개월만 하락

브라질 Jornal de Brasília, Nasdaq 2020/10/27

□ 브라질 연구 기관인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(FGV)이 1,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, 소비자들 중 약 60%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재화 및 서비스 구매를 연기했으며, 약 58%는 소비 자체를 중단한 것으로 조사됨.

□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한 높은 불확실성, 보건 위기로 인한 이동 제한 조치, 소비 억제,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조사됨.
- 또한, 소비자들은 미래 대비, 구직, 실직 등의 이유로 저축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, 브라질 국립통계원(IBGE)에 따르면, 지난 9월 실업률은 역대 가장 높은 14%를 기록함.
- 기본적인 생활비 조차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소비 여력이 없음을 언급한 경우도 10%에 달함. 긴급 지원금 중단 이후 수입이 전혀 없다는 답변 또한 7%를 기록함. 

□ 한편,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의 또 다른 발표에 따르면, 지난 10월 브라질 소비자 신뢰가 1포인트 하락한 82.4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.
- 이는 지난 4월 최저치인 58.2 기록 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, 주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와 경제회복 속도 둔화 전망 등인 것으로 분석됨.
- 비비안 세다 비트코트(Viviane Seda Bittencourt) 조사 담당자에 따르면, 정부 고용 및 수입 유지 프로그램들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, 여전히 팬데믹과 경제회복 속도에 대한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힘. 
- 또한,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계속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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