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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디브, 11월 말까지 18개 국제항공사 운행 재개 예상
몰디브 Raajje.mv, The Edition 2020/10/28
□ 압둘라 마우숨(Abdulla Mausoom) 몰디브 관광부 장관은 현재 12개 항공사가 몰디브행 국제선 항공편을 재개했으며, 11월 말까지 18개 이상의 항공사가 몰디브행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을 할 것이라 전망함.
- 몰디브는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후 3월 27일부터 도착 비자 발급을 중단한 바 있으나 4개월 만인 7월 15일 국제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으며, 초기에는 리조트에서의 분할 체류만 허용하다가 10월 15일에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각종 숙박업소의 운영 또한 재개함.
- 또한 몰디브 당국은 관광객이 몰디브 입국시 제출해야 하는 코로나19 관련 중합효소 연쇄 반응(PCR, Polymerase Chain Reaction) 유효 시간을 기존 72시간 전에서 96시간 전으로 연장함.
□ 몰디브 당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, 해외항공편 운행이 재개된 이후 3개월 동안 몰디브에 도착한 관광객은 2만 7,217명이며, 특히 10월 초부터 21일까지는 총 1만 2,934명의 해외 관광객이 몰디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.
- 이는 2020년 1월부터 국경이 폐쇄되었던 3월 27일까지의 총 방문객인 38만 2,76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임.
- 이로써 10월 21일 기준 2020년 한 해 동안 몰디브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41만 4,648명을 기록함.
□ 압둘라 마우숨 관광부 장관은 2020년 말까지 10만 명이 관광객이 몰디브를 찾을 것이라며, 관광업 부문의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.
- 몰디브 관광부는 올해 총 50만 명의 관광객이 몰디브를 찾을 것으로 전망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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