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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싱가포르, 장기 녹지화 계획 발표

싱가포르 CNA, Today, Bharat Express News 2020/10/28

☐ 싱가포르가 앞으로 10년 동안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약 17만 그루의 나무를 더 심고 녹지를 조성할 예정임.
- 싱가포르 국토개발부(Ministry of National Development)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국토개발부 산하의 국립공원 관리공단(National Parks Board) 주도로 대대적인 녹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함.
- 현재 싱가포르 산업 지대에는 약 9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여기에 17만 그루를 추가로 심어 규모를 3배로 확대한다는 것이 국토개발부가 내세운 구체적인 목표임.
- 국토개발부는 산업 단지의 경우 열복사 등으로 인해 평균 기온이 높기 때문에 녹화 사업을 진행할 경우 평균 기온을 낮추고 공기 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.
- 최근 싱가포르는 평균 기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음.
- 산업 단지 녹화를 처음 계획했을 당시에는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으나 이를 17만 그루로 늘리면서 환경 보호와 녹지 조성 사업에 대한 싱가포르 당국의 의지가 강력하다는 점을 시사했음.

☐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환경 모니터링 센서도 설치할 예정임.
-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우선 산업 단지 내 도로를 따라 가로수를 조성한 후 주변 지역으로 녹화 지대를 확대할 것임.
- 또한 나무를 기계적으로 심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자연 식생에 가까운 모습으로 녹지를 만들어 산업 단지의 자연 경관도 개선할 계획임.
- 국토개발부는 2030년경에는 산업 단지 내에 약 100헥타르의 녹지가 추가로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았음.
- 여기에, 조성한 녹지 주변 곳곳에 공기 질과 기온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에 녹지 조성 효과 데이터를 수집할 방침임.
- 싱가포르 당국은 녹지 조성 사업을 통해 대기 오염과 온난화 등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관련 비용을 장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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