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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중앙은행, 기준 금리 4.25%로 동결
러시아 bne IntelliNews, Reuters 2020/10/28
☐ 러시아 중앙은행(Central Bank of Russia)이 기준 금리를 4.25%로 동결한다고 발표함.
- 러시아 중앙은행은 각종 지정학적 불안정 속에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함.
- 러시아 금융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박, 러시아 및 그 주변에서 일어난 각종 지정학적 불안정성 고조와 더불어 미국 대선이라는 변수가 작동했다면서, 러시아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결정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분석함.
☐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2021년에 기준 금리를 4%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전망함.
- 러시아 금융 분석 회사인 로코인베스트(Locko Invest)와 캐피털이코노믹스(Capital Economics)는 2021년 러시아의 기준 금리가 4%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함.
- 엘비라 나비울리나(Elvira Nabiullina)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여전히 기준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다면서,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악화되면 2020년 12월에는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고 시사함.
☐ 러시아 중앙은행이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지만, 2021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낮춤.
-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0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–4.5~5.5%에서 –4~5%로 소폭 올렸으나, 2021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.5~4.5%에서 3~4%로 낮춰서 발표함.
- 러시아 중앙은행의 다음 회의는 1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, 미국 대선의 결과와 러시아의 코로나19 2차 유행의 정도가 주요 변수로 예상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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