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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벨라루스, 예정대로 국민 총파업 개시

벨라루스 Meduza, DW, BelTA 2020/10/28

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(Alexander Lukashenko) 대통령에 독재에 맞선 국민 총파업이 시작됨.
- 10월 26일 벨라루스 전역에서 노동자, 자영업자, 학생 등이 연대하는 국민 총파업이 시작됨.  
- 망명한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(Svetlana Tikhanovskaya)는 10월 25일 23시 59분까지 루카셴코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으면 국민 총파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음. 
- 10월 25일 국민 총파업에 앞서 약 10만 명의 시민이 가두시위를 진행했으며, 벨라루스 경찰은 물대포와 섬광탄을 발사하면서 강경하게 시위를 진압함. 

☐ 벨라루스 여러 국영기업과 사기업에서 총파업이 전개됨. 
- 벨라루스 국영 비료 기업인 그로드노 아조트(Grodno Azot), 국영 에너지 기업인 발로루스네프트(Belorusneft), 농업 장비 회사인 민스크 트랙터 공장(MTZ) 등에서 파업이 일어남. 
- 몇몇 사기업들은 10월 26일 업무를 하지 않았으며, 거리의 상점, 미용실, 식당 등도 영업을 하지 않음. 

☐ 벨라루스 정부는 이번 총파업이 큰 효과가 없다고 반박함. 
- 루카셴코 대통령은 국영기업의 파업 소식을 듣고는 누가 아이들을 먹여 살릴 거냐면서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을 조롱함. 
- 표트르 파르홈치크(Piotr Parkhomchik) 벨라루스 산업부 장관은 총파업이 어떤 피해를 주지도 못했다면서, 국영기업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발표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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