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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우루과이, 수입 감소에도 국경봉쇄...“여름 관광객 안돼”

우루과이 MercoPress, Estar Informado, Worldometer 2020/10/28

□ 게르만 카르도소(Germán Cardoso) 우루과이 관광부 장관은 브라질, 아르헨티나, 칠레, 파라과이 등 역내 국가들에게 올 여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국경 개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.
- 이는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 결정과는 다른 행보로, 카르도소 장관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역내 관광객들의 입국을 환영하고 싶으나, 현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관광객 입국을 불허한다고 전함.

□ 또한, 카르도소 장관은 상황이 나아질 것이며, 향후 다시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첨언함. 

□ 이번 발표는 루이스 라카예 포우(Luis Lacalle Pou) 우루과이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,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는 ‘제한적인 여름(restricted summer)’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음. 
- 지난 10월 22일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예외 상황을 제외하고 국경봉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. 
- 이는 상당 규모의 경제적 수익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정된 것으로,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책임감 있는 행동을 촉구함.

□ 관광산업은 우루과이의 주요 경제 수입원 중 하나로, 일반적으로 약 3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우루과이를 방문하고 있던 것으로 집계됨.
- 주로 아르헨티나, 브라질, 파라과이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루과이를 찾고 있으며, 연간매출은 약 18억 달러(한화 약 2조 286억 원)에 달함. 

□ 우루과이는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달리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, 10월 27일 기준 우루과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,872명이며, 사망자는 54명으로 집계됨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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