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브라질, 2011-2020 연 2.2% 투자 감소...공채 우려

볼리비아 Time 24, G1, Meio Norte 2020/10/28

□ 브라질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(FGV)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, 2011년에서 2020년 연간투자 감소율은 2.2%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. 
- 지난 10년간의 브라질 투자 수준은 1980년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이러한 투자 감소세는 동기간 국내총생산(GDP)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제기됨. 
- 투자 감소는 지난 2014년부터 경기침체 이후부터 2016년까지 두드러지게 나타난 가운데, 2020년 브라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시 경기침체기에 진입함.

□ 향후 국내 경제 지표들에 대한 전망 역시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,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와 정부의 대응 능력은 투자자들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.
- 특히 현재 정부가 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지출을 크게 늘린 결과 상당한 수준의 채무를 지게 되었고, 투자자들은 향후 환율의 가치 하락과 이에 따른 기본금리 증가를 우려하고 있음. 

□ 또한, 팬데믹으로 브라질 내 대기업들은 부채가 증가해 재무 건전성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, 이는 투자 재개의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됨. 

□ 한편, 일각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투자 약세는 계속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됨.
- 제툴리오 바르가스 재단 브라질경제연구소(IBRE/FGV)의 줄리아나 트레스(Juliana Trece)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악화되긴 했으나, 해당 바이러스가 없었더라도 저조한 투자 문제는 계속 되었을 것이라고 밝힘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