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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9월 중국 원유 수입국 3위...팬데믹에도 수출 증가

브라질 MercoPress, UOL Economia, Oil Price 2020/10/30

□ 중국 관세청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, 지난 9월 브라질이 중국의 원유 수입국 3위로 상승함.
- 중국의 브라질 원유 수입량은 449만 톤으로, 이는 전년 296만 톤보다 약 150만 톤 증가한 수치임. 
- 이는 브라질이 중국 내 개별 정유 공장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상대적으로 품질 좋은 원유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.

□ 또한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,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은 브라질로부터 약 3,369만 톤을 수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, 이는 전년 대비 약 15.6% 증가한 수치임.
- 지난 7월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(Petrobras)는 중국 시장이 브라질 원유 수출의 약 70%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. 

□ 한편, 브라질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자국의 원유 수출량을 증대시켰는데, 아시아 국가들이 브라질 원유 수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됨.
- 이는 페트로브라스가 경쟁사들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아시아 국가들이 봉쇄정책을 해제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. 

□ 올해 브라질 원유 생산량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, 페트로브라스는 예정된 지출을 삭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암염하층(pre-salt) 유전 개발로 생산량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음. 
- 페트로브라스는 2021년 원유 생산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으며, 이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원유 생산량은 312만 bpd(barrels per day, 하루 원유 생산량)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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