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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베네수엘라, 2021년 4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

베네수엘라 Reuters Latino América, Infobae, Worldometer 2020/10/30

□ 10월 28일 니콜라스 마두로(Nicolás Maduro)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러시아 및 중국과 협력해 2021년 4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힘.
- 10월 초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닉 V(Sputnik V)’의 제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물량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했으며, 베네수엘라 국민 2,000명의 지원자가 해당 시험에 참여할 예정임.
- 러시아는 지난 8월 백신을 등록했으나, 사람을 대상으로 충분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음.

□ 또한, 마두로 정부는 12월이나 내년 1월 자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아와 중국에서 개발한 잠재적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할 계획이라고 밝힘.
- 마두로 대통령은 “현재 러시아 및 중국 정부와 논의 중에 있다”고 전하며, “2021년 상반기 수백만 개의 백신을 구매 혹은 해당 국가들과 협력하여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”고 전함.

□ 한편, 10월 29일 베네수엘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876명이며, 사망자는 784명으로 집계됨.
- 그러나, 의료 관계자들은 정부가 수치를 줄이기 위해 테스트를 적게 진행해 실제 감염자 및 사망자 수는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됨.
- 의사이자 야당 의원인 호세 마누엘 올리바레스(José Manuel Olivares)는 국내 코로나19 테스트는 하루 500건에 불과하다고 전하며, 이는 마두로 대통령이 거짓 정상화로 12월 선거를 치르기 위한 계획이라고 비판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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