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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필리핀, 화력 발전소 추가 건설 중단

필리핀 Business World, Hastakshep News, Climate Home News 2020/11/02

☐ 필리핀이 당분간 화력 발전소를 새로 짓지 않을 계획임.
- 필리핀 에너지부(Department of Energy)가 앞으로 추가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필리핀에서 화력 발전소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 말했음. 
- 필리핀이 최근 전력 수급 구조 실태 조사를 진행했음. 해당 조사에 의하면 필리핀은 전력 수급원을 보다 다각화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.
- 이에 필리핀 정부는 대기오염과 온난화를 유발하는 화력 발전을 지양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비중을 높이기로 했음.
- 한편, 이번 결정은 화력 발전소 건설 허가를 받고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않은 프로젝트에는 적용하지 않음.
- 따라서 기존에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앞으로 예정대로 건설이 가능하며, 다만 필리핀 정부는 당분간 추가 화력 발전소 건설 승인을 내리지 않을 예정임.
- 이번 화력 발전소 승인 중단 조치는 별도의 종료 일정을 정하지 않았음.
- 필리핀 에너지부는 만약 필리핀의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 화력 발전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승인 허가를 재개할 것이나,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현시점에서는 말하기 어렵다고 했음.
- 필리핀 정부의 화력 발전소 추가 건설 중지 결정에 대해 일부 환경 단체는 필리핀의 환경오염 증가 추이를 감안 시 지금 가동되는 화력 발전소도 가능한 빠르게 가동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.

☐ 외국인 자본에 전력 시장의 문을 좀 더 개방할 계획임.
- 필리핀 에너지부는 화력 발전소 추가 건설 중단 방침을 발표하면서,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필리핀에서 대형 지열 발전소 지분 100%를 모두 소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음.
- 대형 발전소 기준은 초기 투자금이 5,000만 달러(한화 약 568억 원) 이상이거나 자본기술 지원협약(FTAA, Financial and Technical Assistance Agreements)에 따라 건설하는 발전소를 지칭함.
- 필리핀 정부는 외국인이 대형 지열 발전소의 지분 전부를 가질 수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,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를 빠르게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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