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벨라루스, 러시아 제외한 육상 국경 폐쇄

벨라루스 Reuters, Radio Free Europe, Belsat 2020/11/02

☐ 벨라루스가 러시아를 제외한 육상 국경을 폐쇄함. 
- 10월 29일 벨라루스는 라트비아, 리투아니아, 폴란드, 우크라이나와 접한 육상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함. 
- 벨라루스 정부는 국민들이 여전히 육상 국경을 통해 귀국할 수 있으며, 외교관·국제 상업용 차량 운전자·철도 승무원도 국경을 넘나들 수 있다고 발표함. 

☐ 벨라루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함. 
- 벨라루스 정부는 유럽 이웃 나라들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육상 국경을 폐쇄한다고 발표함.
- 하지만 벨라루스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러시아의 국경을 폐쇄하지 않았으며, 수도 민스크(Minsk) 국제공항의 운영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음.
- 현지 언론들은 벨라루스가 코로나19가 아닌 시민 사회 통제를 목적으로 국경을 폐쇄한 것으로 분석함. 

☐ 벨라루스가 강경파 인물로 치안 담당 인사를 교체함. 
- 알렉산드르 루카셴코(Alexander Lukashenko)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반 쿠브라코프(Ivan Kubrakov) 민스크 경찰청장을 벨라루스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함. 
-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발레리 바쿨치크(Valery Vakulchik) 전 벨라루스 국가안보위원회 의장, 알렉산드르 바르수코프(Alexander Barsukov) 전 벨라루스 내무부 차관을 대통령 안보 보좌관으로 임명함. 
- 쿠브라코프 장관, 바쿨치크 및 바르수코프 보좌관은 벨라루스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강압적으로 탄압, 체포, 고문 등을 자행한 이유로 유럽연합(EU)의 제재가 가해진 상태임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