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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란 테헤란 내 주택 가격, 한 달 사이에 10% 넘게 상승

이란 Tehran Times, Newstral 2020/11/02

테헤란(Tehran) 내 주택 가격이 전월보다 10% 가까이 상승했다고 발표함.
- 같은 기간 테헤란 주택의 제곱미터(㎡)당 평균 시세는 전년 동월보다 110% 가까이 늘어나 267만 2,000리얄(한화 약 721만 6,550원)을 기록함.
- 한편 테헤란의 부동산 거래 건수는 전월보다 2.3%, 전년 동월보다는 154.5%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.

□ 이란 국회 산하 시민위원회는 최근 몇 개월 동안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국내 주택 가격이 단기간에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함.
- 모즈타바 유세피(Mojtaba Yousefi) 이란 시민위원회 위원은 주택 시장의 불경기가 심화되면 주택 시세가 현재보다 10~20%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함.
- 유세피 위원은 최근 몇 개월 사이에 국내 주택 가격이 200% 넘게 상승하면서 실수요자가 주택을 구매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함.

□ 이란 정부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전국에 주거용 건물 11만여 채를 건설해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‘국가 주택 행동 계획(National Housing Action Plan)’을 추진하고 있음.
- 이란 정부는 민간 건설업체에 아파트 건설을 맡김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건설 노동자의 임금 인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음.
- 또한, 정부는 빈곤층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을 분양함으로써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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