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멕시코, 3/4분기 GDP 성장, 경제 회복 신호

멕시코 AP News, U.S. News, El Economista 2020/11/02

□ 멕시코 통계청(INEGI)에 따르면, 올해 3/4분기 멕시코 국내총생산(GDP)이 전 분기 대비 약 12%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.
-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8.6% 낮은 수준이나, 일각에서는 이번 분기 지표가 경제 회복의 신호라는 분석이 제기됨.

□ 멕시코는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경기 침체에 진입했으며,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/4분기 동안 여러 제한 조치들을 시행해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음.
-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멕시코 경제활동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8.7% 감소한 바 있음.

□ 멕시코 재무부는 지난 4월 부분적 봉쇄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을 때 약 1,200만 명의 사람들이 실직했으나, 3/4분기를 기준으로 실직자들 중 약 780만 명이 일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힘.
- 그러나, 여전히 실업자 수가 약 4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임. 

□ 한편, 무디스 애널리틱스(Moody's Analytics)의 알프레도 쿠티노(Alfredo Coutino)는 부분적 반등은 미국에 대한 멕시코의 경제적 의존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힘.
- 그는 멕시코 수출품에 대한 미국 시장의 수요가 멕시코의 주요 경제동력이라고 밝히며, 이번 반등은 미국 기업들의 이른 재개의 결과라고 분석함. 
- 이번 분기 멕시코 수출량은 전분기 대비 50.2% 증가했는데, 미국 자동차 공급망(supply chain)이 재활성화되면서 자동차 부품 수출량이 188.1%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. 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