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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칠레, 3/4분기 실업률 12.3%로 하락...여전히 높아

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, Prensa Latina, Infobae 2020/11/02

□ 칠레 통계청(INE)에 따르면,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실업률이 12.3%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.
- 이는 팬데믹 발병 시점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치로, 본 실업률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약 180만 명 이상이 실직 상태임을 의미함.

□ 그러나, 일각에서는 지난 6~8월의 실업률 12.9%보다는 감소한 수치가 실업률 증가세의 완화를 의미한다는 분석이 제기됨. 
- 지난 4월 1/4분기 실업률은 8.2%에 달했으며, 5월부터 7월까지의 국내 실업률은 13.1%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음. 

□ 통계청에 따르면, 지난 몇 개월 간 무노동 인구 규모가 28.4%로 확대되고 있는데, 이는 노동이 가능한 상황이나 일자리를 찾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. 
- 통계청은 실업 인구와 잠재적 노동력을 합친 비율이 13.5%p 증가한 27.8%에 달한다고 밝힘. 
- 그러나, 지난 3월 이후 실직자들 중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었다고 답한 사람들은 63.9%로, 이는 약 117만 명 이상에 달하는 수치임. 

□ 한편, 일각에서는 제한 규제 완화와 경제 재활성화 조치들이 진행됨에 따라 실업률 증가세는 계속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나, 노동 시장의 회복은 더디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.
- 칠레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통행 금지, 격리,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, 지난 8월부터 일부 도시들을 제외하고 점차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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