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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시아개발은행, 네팔 벽돌 제조 지원

네팔 myRepublica, The Himalayan Times 2020/11/03

□ 10월 29일 아시아개발은행(ADB, Asian Development Bank) 산하의 ADB 벤처(ADB Ventures)는 네팔의 비소성(non-fired) 벽돌 제조를 지원하기 위해 12만 5,000달러(한화 약 1억 4,187만 원)의 보조금을 제공함.
-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벽돌 제조 기술은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것으로, 흙과 안정제, 시멘트 등을 사용해서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벽돌을 만드는 방법임.
-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벽돌 생산 시간이 기존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이며,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됨.

□ 남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벽돌 생산량의 약 25%를 차지하고 있으며, 남아시아 지역에서 급격한 도시화와 각종 주택 및 교통 인프라 건설이 늘어남에 따라 벽돌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임.
- 기존 네팔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벽돌을 만들 때에는 매년 약 100만 톤의 석탄이 소비되어 왔으며, 이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매년 약 4,600만 달러(한화 약 522억 원) 규모의 공중 보건 관련 지출이 발생되어 온 바 있음.
- 또한 관련 산업에서 매년 600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해 왔으며, 이들 중 상당수는 여성 노동자들임.

□ 도미닉 멜로(Dominic Mellor)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투자 전문가는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개발은행이 지난 수년 동안 환경과 인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던 벽돌 제조 산업을 대대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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