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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팬데믹으로 실업률 14.4%...430만개 직업 상실

브라질 Buenos Aires Times, Agencia de Noticias, Correio Braziliense 2020/11/03

□ 브라질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,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국내 실업률이 14.4%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.
- 이는 2012년 정부가 3개월 단위로 실업률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준으로, 브라질 통계청은 약 600만 명의 브라질 국민들이 구직 활동을 포기한 것이라고 밝힘. 

□ 또한 브라질 정부는 해당 기간 동안 약 430만개의 일자리가 상실되었으며, 이에 따라 총 실업자 규모는 1,38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힘.
- 그러나, 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의 일자리 상실 규모(730만 개)보다 감소한 수치라고 전하며, 일자리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고 밝힘.

□ 한편, 8월 기준 농업, 가축, 어업, 임업, 수경재배 부문 취업자 수가 유일하게 2.9%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.
- 그러나, 산업 부문 취업자 수는 3.9%, 자동차 및 오토바이 수리는 4.7%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, 건설업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.

□ 또한, 잠재적 노동 인구(일은 가능하나 취업도 실직도 하지 않은 상태)는 14.2% 증가해 약 1,3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.
- 통계청의 아드리아나 베링구이(Adriana Beringuy) 애널리스트는 “코로나19 확산세와 통제 및 봉쇄 정책이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올해 중반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결과가 현재 반영되고 있다:”고 밝힘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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