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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터키, 2019년 환경보호 프로젝트 지출 비용 전년보다 1.2% 증가

튀르키예 Daily Sabah, Hurriyet Daily News 2020/11/03

□ 터키통계청(TÜİK)이 지난 2019년 터키에서 여러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들어간 비용이 전년보다 약 1.2% 증가해 384억 리라(한화 약 5조 1,863억 원)를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반면 터키의 국내총생산(GDP) 대비 환경 보호 비용의 비율은 전년보다 0.1%p 하락해 0.9%에 그쳤음.
- 환경 보호 비용 중 57.8%는 기업이 부담했으며, 정부·비영리 단체와 가계가 담당한 비용 부담은 각각 34.2%와 8%에 이르렀음.
- 한편 폐기물 처리와 폐수 처리에 들어간 비용은 각각 전체의 46.3%와 37.8%에 달했음.

□ 반면 환경 보호 부문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보다 10.5% 가까이 줄어들어 64억 리라(한화 약 8,643억 8,400만 원)에 그친 것으로 집계됨.
- 그중 폐수 처리 부문에 대한 투자액은 33억 리라(한화 약 4,456억 9,800만 원)를 기록했으며, 폐기물 처리 산업의 경우 14억 리라(한화 약 1,890억 8,400만 원)에 이르렀음.

□ 현재 지자체 30곳이 ‘제로 웨이스트(Zero Waste)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터키 민·관 모두에서 환경 보호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.
- 앞서 2017년 에미네 에르도안(Emine Erdoğan) 터키 영부인은 국내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주창한 바 있음.
-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은 연간 200억 리라(한화 약 2조 7,012억 원)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2023년까지 10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됨.
- 또한, 터키 정부는 국내 분리수거율을 13%에서 35%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.
- 한편 에르도안 영부인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마스크, 비닐장갑 등 개인 보호 장비의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배출되는 쓰레기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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