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방글라데시, 의류 부문 고용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

방글라데시 Dhaka Tribune, The Daily Star 2020/11/04

□ 최근 방글라데시 의류 업체들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해고했던 근로자들을 다시 고용하고 있음.
- SANEM(South Asian Network on Economic Modeling) 및 MFO(Microfinance Opportunities)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0년 4월 방글라데시 의류 부문의 고용률은 49%로 크게 감소했으나, 9월에는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90%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.
- 방글라데시 무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류 부문은 400만 명 이상의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으며, 이들 대부분은 여성임.

□ SANEM 임원인 셀림 라이한(Selim Raihan)은 방글라데시 의류 부문에서의 고용 증가가 최근 증가한 해외로부터의 의류 주문에 의한 것이라 밝힘.
-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방글라데시의 의류 수출은 5월부터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바 있음.
- 또한 9월 방글라데시의 의류 수출액은 그동안 밀렸던 주문으로 인해 24억 달러(한화 약 2조 7,192억 원)를 기록하며 오히려 전년 대비 4.3% 증가한 바 있음.
- 한편 2020년 6월에서 9월까지의 방글라데시의 의류 수출액은 103억 달러(한화 약 11조 6,699억 원)를 기록했으며,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04억 달러(한화 약 11조 7,832억 원)와 비슷한 수준임.

□ 하지만 전문가들은 세계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,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의 전망이 밝지 않다고 우려함.
-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의류 부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함.
- 또한 의류 부문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의 필요성 또한 강조함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