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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루나이, 할랄 즉석 가공육 판매 시작

브루나이 Biz Brunei, The Scoop, myCooltones.com 2020/11/04

☐ 브루나이 식품 가공 업체가 세계 최초로 할랄(Halal) 레토르트 가공육 제품을 출시했음.
- 최근 브루나이 재정경제부(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)는 브루나이 기업 사아틴 아시아(Saahtain Asia)가 세계 최초로 할랄 기준을 충족하는 육가공 즉석식품을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음.  
- 할랄은 이슬람 국가들이 요구하는 제품 생산관리 방식으로, 이 할랄 기준에 맞추어 제품을 만들어야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음.
- 사아틴 아시아는 브루나이 재정경제부 산하의 투자 전략 펀드(Strategic Development Capital Fund)와 이슬람 국가인 아람에미리트의 사아틴 그룹(Saahtahin Group)이 공동 출자하여 세운 조인트 벤처임.
- 이번에 출시한 제품명은 플란테이스티(Plantasti)로,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까다로운 편에 속한 육류를 원재료로 만든 즉석 섭취 식품(레토르트)임.
- 사아틴 아시아에 따르면 플란테이스티 개발에 8개월을 투자했으며 일본과 독일 등지에서 식품 개발 전문가를 스카웃하여 제품을 연구했음.
- 또한 사아틴 아시아는 플란테이스티 생산을 위해 생산 설비의 HACCP 인증과 GMP 인증을 모두 받았음.
- 브루나이 재정경제부는 육류 원재료의 즉석 섭취 식품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것은 플란테이스티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음.

☐ 내수 판매와 수출을 동시에 할 예정임.
- 사아틴 아시아는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을 브루나이와 아랍에미리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스웨덴으로의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고 말했음.
- 할랄 제품은 이슬람 국가에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며, 비 이슬람 국가에 진출한 무슬림도 할랄 제품을 사용하기에 비 이슬람 문화권에서 할랄 제품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. 
- 또한 할랄 제품의 경우 비교적 엄격한 생산 및 유통 기준을 통과해야 하기에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경향도 있음.
- 사아틴 아시아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할랄 제품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할랄 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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