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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우즈베키스탄, 요식업용 가스 공급 제한 시작

우즈베키스탄 фергана, Газета.uz 2020/11/04

☐ 우즈베키스탄이 11월 1일부터 요식업용 가스 공급을 제한하기 시작함. 
-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11월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대중 상업시설에 가스 공급을 제한한다고 발표함. 
-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가정, 학교, 병원 등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상업시설에 대한 가스 공급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함. 

☐ 우즈베키스탄 요식업계가 정부의 이번 결정에 반발함. 
-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수의 식당을 운영하는 아르투르 루도모트킨(Artur Rudomotkin)은 에너지부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전국의 요식업계가 전기로 작동하는 조리도구를 구매해야 할 뿐만이 아니라 식당 설계도 새로 고쳐야 한다고 불만을 표출함. 
- 우즈베키스탄 요식협회는 이번 에너지부의 가스 공급 중단 결정이 국내 요식업계를 부양하겠다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(Shavkat Mirziyoyev)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발언과 모순된다고 지적함. 

☐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2020년 국내 가스 생산량이 감소함.
-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올해 2월 우즈베키스탄이 2019년보다 4.3bcm 더 많은 가스를 생산해야 한다고 주문함. 
-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, 2020년 1~9월 우즈베키스탄의 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생산량인 44.9bcm보다 약 20% 감소한 36bcm을 기록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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