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이란 내 이촌향도 인구, 사상 처음으로 0명 기록

이란 Tehran Times, Persian TV Live 2020/11/04

□ 모함메드 오미드(Mohammad Omid) 이란농촌개발국 부국장이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한 시민 수가 사상 처음으로 ‘0’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오미드 부국장은 이란력 1398년(2020년 3월~2021년 3월)에만 이란 정부가 농촌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한 예산이 220조 리얄(한화 약 5조 9,000억 원)에 달했으며, 1399년에는 현재까지 140조 리얄(한화 약 3조 7,000억 원)이 투입되었다고 설명함.
- 이외에도 정부는 농촌 체험 관광, 종교 관광, 생태 관광 등 농촌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1차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이촌 향도 현상을 줄이려 하고 있음.

□ 현재 이란의 농촌 인구 중 97% 가량은 2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.
- 한편 농촌에 거주하는 이란인 여성 중 노동을 하는 비율은 7%에 불과함.

□ 이란 사회학자인 샤흘라 카제미푸르(Shahla Kazemipour)는 40년 전만 해도 이란의 농촌 인구는 전체 인구의 53%에 달했지만, 도시화와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해 현재 25%로 급감했다고 밝힘.
- 카제미푸르는 이란의 농촌 경제가 너무 빈약한 결과 도시로 이주하는 사람이 급증하고, 도시 주변의 농촌 지역이 지속적으로 도시권으로 편입되는 등 도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함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