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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남아공 MTN 그룹, 주미아 지분 1억 3,800만 달러에 매각

남아프리카공화국 Today Nigeria, Tech Point 2020/11/04

□ 10월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통신사인 MTN 그룹이 아프리카의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주미아(Jumia)의 지분 18.9%를 1억 3,800만 달러(한화 약 1,563억 5,400만 원)에 매각함.
- MTN 그룹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기업인 주미아와 협력해서 매우 영광이었다고 밝히는 한편 지분 매각 이후로도 주미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임.

□ MTN 그룹의 이번 지분 매각은 당사의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비핵심 사업을 처분해 부채를 줄이려는 최근 경영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됨.
- 앞서 2020년 8월 MTN 그룹은 주미아 지분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이동통신 인프라 기업인 IHS타워즈(IHS Towers)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.
- 처음에 MTN 그룹은 주미아의 지분 40%를 인수했으나, 그중 21.1%를 2019년 말까지 두 번에 걸쳐 매각했음.

□ 지난 2019년 4월 주미아는 아프리카의 테크 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욕 증권거래소(New York Stock Exchange)에 상장했음.
- 상장 직후 주미아의 시가총액은 20억 달러(한화 약 2조 2,660억 원)로 치솟았으나, 적자 경영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점차 하락했음.
- 지난 2020년 3월에는 유럽의 인터넷 기업인 로켓인터넷(Rocket Internet) 또한 주미아 지분 모두를 매각했음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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