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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UAE, 580억 디르함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 승인 … 전년보다 5% 삭감

아랍에미리트 Reuters, Khaleej Times 2020/11/04

□ 11월 1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580억 디르함(한화 약 17조 9,014억 원)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승인함. 
- 이는 UAE 역사상 가장 규모가 컸던 전년도 예산안보다는 약 5% 감소한 수준임.
-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석유 수요 감소와 더불어 유가 하락과 산유량 감소가 맞물린 결과 UAE의 예산안 또한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됨.
- 국제통화기금(IMF)에 따르면, 2021년 UAE의 경제 성장률은 1.3%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됨.

□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마크툼(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) UAE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 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함.
- 또한, 알마크툼 총리는 2021년도 예산안은 국가 발전 전략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국제 경제의 변화 추세를 따라갈 것이라고 덧붙임. 
- 2021년도 예산안은 교육, 의료, 주거 등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 개발 부문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짐.
- 아부다비(Abu Dhabi), 두바이(Dubai) 등 UAE를 구성하는 토후국들이 각각 예산을 독자적으로 집행함에도 불구하고, UAE 연방정부의 예산안은 국가 경제 전체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공하는 의의를 가짐.

□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또한 2021년도 예산안을 전년보다 7% 삭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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