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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집트 대통령, 독일 총리와 화상 회담 진행

이집트 Ahram Online 2020/11/05


□ 11월 2일 압델 파타 엘시시(Abdel-Fattah El-Sisi) 이집트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(Angela Merkel) 독일 총리가 화상 회담을 진행함. 
- 이날 양국 정상은 최근 유럽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테러와 급진주의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.
- 메르켈 총리는 독일을 포함한 여러 유럽 국가들이 온건주의 이슬람을 대표하는 이집트의 여러 종교 기관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.

□ 또한, 양국 정상은 리비아 내전과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댐(GERD, Grand Ethiopian Renaissance Dam) 건설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눔.
- 엘시시 대통령은 외세의 리비아 내전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를린 회담(Berlin Conference)에서 합의된 내용을 이행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언급함.
- 메르켈 총리는 리비아 내전 문제에서 이집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이 리비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임.

□ 한편 이날 ‘이집트-독일 공동 일자리·이민·재통합 지원센터(Egyptian-German Centre for Jobs, Migration and Reintegration)’ 개관식이 진행됨.
- 이 센터는 독일원조집행청(GIZ)과 이집트 경제개발부 및 이민문제부가 협력해 200만 유로(한화 약 26억 5,916만 원)를 투입해 건설되었음.
- 이집트-독일 공동 일자리·이민·재통합 지원센터는 각국으로 돌아오려는 양국의 국외거주자들이 쉽게 현지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알선을 비롯한 여러 재사회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.
- 이는 궁극적으로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짐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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