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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정부, 자동차·농업 적용 AI 네트워크 출시
브라질 MercoPress 등 2020/11/05
□ 브라질 정부가 인공지능(AI) 중심의 국가적 혁신 네트워크를 출시한다고 발표함.
- 이는 국내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 증대를 목표로, 과학부(Ministry of Science), 기술혁신부(MCTI) 그리고 산업연구혁신청(EMBRAPII)의 협력으로 고안됨.
□ 또한, 본 네트워크의 주요 목적은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의 선진기술 사용 권장과 상호보완적 기술을 가진 혁신 생태계 접근으로, 17개의 연구센터로 구성됨.
- 해당 연구센터는 머신러닝(machine learning), 사물인터넷(IoT), 빅데이터 등의 분야와 관련한 인프라와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음.
□ 하이테크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 및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들 역시 본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으며, 제품 혹은 서비스 형태의 결과물이 시판되기 전까지 기술 및 자금 지원이 제공될 예정임.
□ 한편, 해당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브라질 정부는 향후 5년간 기술혁신부와 산업연구혁신청에 약 1,200만 달러(한화 약 136억 3,200만 원)의 투자금을 지원할 예정임.
- 해당 지원금 중 약 350만 달러(한화 약 39억 7,600만 원)는 자동차 및 농업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에 중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임.
□ 또한, 네트워크 일부 지원금은 연구기관 역량 강화와 혁신 능력 개발에 투입되며, 향후 해당 기관들은 유럽, 북미 등 다른 국가들의 AI 네트워크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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