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브라질, 10월 제조업 빠른 성장... 레알화 약세 영향

브라질 MercoPress 등 2020/11/06

□ 지난 10월 브라질 제조업이 수요 및 수출 증가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됨.
- 이는 지속적인 레알화(real) 약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, 시장조사전문업체 IHS 마킷(IHS Markit)이 발표한 브라질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(PMI)에 따르면, 10월은 대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기록적으로 높은 투입 및 산출 가격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.

□ 10월 종합 구매자담당자지수(headline PMI)는 9월 64.9에서 66.7로 상승했는데, 이는 지난 2006년 2월 처음 지수가 도입된 이후 최고 수준으로, 지수가 50.0 이상이면 시장 확대를 의미함. 
- 브라질 제조업은 다른 주요 서비스 부문보다 코로나19 충격에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, 경제부 관계자는 장려책 마련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함.

□ IHS 마킷의 폴리아나 데 리마(Pollyanna De Lima) 경제연구 부책임자는 “산출량, 신규 주문 그리고 고용 관련 월간 성장률이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, 특히 고용률 상승이 향후 경제성장과 소비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”고 밝힘. 
- 또한, 통화가치 하락으로 국제 경쟁력이 상승했으나, 이는 수입품 구매 비용의 증가와 원자재 구매 부족 그리고 결과적으로 제조업체들의 비용 상승과 관계된다며 우려를 표명함. 
- 조사결과에 따르면, 레알화 약세로 투입비용과 산출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투입가격지표는 9월 87.2에서 89.5로, 산출가격지표는 8월 76.6에서 78.8로 상승함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