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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멕시코 최대 항공사, 비용 절감 위해 약 2천명 해고 허가 요청

멕시코 Reuters 등 2020/11/06

□ 11월 4일 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(Aeromexico)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파산법원에 직원 1,830명 해고에 대한 허가 승인 요청서를 제출함.
- 해당 문서에는 노조 가입 지원 855명과 미가입 직원 975명에 대한 해고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, 해고에 따른 절감 비용 규모는 연간 약 4,400만 달러(한화 약 498억 360만 원)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. 

□ 아에로멕시코는 해고 직군에 대한 세부사항은 발표하지 않았으나, 11월 말까지 법원이 해고 요청을 승인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음.
- 아에로멕시코가 멕시코 증권 거래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, 해당 기업은 이미 지난 2/4분기 약 2,000명을, 3/4분기에는 96명을 해고한 바 있음. 

□ 아에로멕시코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과 경영 악화로 지난 6월 중남미 항공사 중 세 번째로 미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, 이후 약 최대 10억 달러(한화 약 1조 1,322억 원)의 자금 지원을 승인 받았음. 
- 당시 아에로멕시코는 항공 수송에 대한 수요 급락으로 항공기 운항을 제한하는 등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,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. 
- 아에로멕시코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3/4분기 순 손실이 약 1억 3,000만 달러(한화 약 1,471억 8,600만 원)를 기록했으나, 항공 수요는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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