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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글라데시, 10월 물가상승률 지난 7년 만에 최고치
방글라데시 The Financial Express, Xinhua 등 2020/11/09
□ 방글라데시의 2020년 10월 인플레이션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.
- 11월 4일 방글라데시 통계청(BBS, Bangladesh Bureau of Statistics) 발표에 따르면, 방글라데시 물가상승률은 지난 9월의 5.97%에서 10월 6.44%로 상승함.
- 이는 방글라데시가 지난 2013년 6.78%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.
□ 최근 방글라데시의 인플레이션 증가는 주로 식량 가격의 급등에 의한 것임.
- 10월 방글라데시의 식품 부문 물가상승률은 9월 6.50%에서 10월 7.34%로 증가함.
- 반면 비식품 품목의 물가상승률은 9월 5.12%에서 10월 5%로 감소함.
- 한편 농촌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6.67%를 기록했으며, 이는 도시 지역의 6.3%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임.
□ 현재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1년 6월에 종료되는 2020~2021 회계연도에 평균 물가 상승률을 5.4%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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