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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미얀마, 새 코로나19 대응 정책 발표

미얀마 Myanmar Times 등 2020/11/09

☐ 미얀마가 가능한 빠르게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커뮤니티에 기반한 대응 정책을 실행할 예정임.
- 최근 미얀마 보건체육부(Ministry of Health and Sports) 대변인은 앞으로 미얀마 정부가 각 지역 커뮤니티를 기초 단위로 하여 코로나19 방역 대응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음. 
-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현재 미얀마의 높은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중앙 통제식 방역 정책을 고수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각 하위 커뮤니티 별로 코로나19 전파를 멈추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된다고 언급했음.
- 따라서 미얀마 정부는 지금까지 시행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전면 수정할 것이며,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보다 더 빠르게 종식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는 견해를 덧붙였음.
- 더불어,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커뮤니티 중심의 방역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각 지역 주민의 협조가 더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음.
- 미얀마 당국은 방역 전략을 수정하면서 ‘조기 발견’, ‘즉시 보고’, ‘빠른 행동’을 표어로 정하고 이에 따라 새 방역 프로토콜에 적극적으로 따라 줄 것을 당부했음.

☐ 미얀마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.
- 다른 국가와 심지어는 같은 아세안(ASEAN)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때에도 미얀마는 비교적 코로나19 청정국에 가까웠음.
- 실제로, 지난 8월 중순까지만 해도 미얀마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많아야 20명을 넘지 않았으며 신규 확진자가 없는 날도 자주 있었음.
- 그러나 8월 말을 전후하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했고, 10월 중순에는 2,000명을 넘어서기도 했음.
- 이는 11월 들어서도 마찬가지로 미얀마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계속해서 평균 1,000명 이상을 기록 중임.
- 미얀마 보건 당국은 비록 11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10월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언제든지 상승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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