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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부다비 국부펀드, 미국 스타트업인 리프테크놀로지에 7억 달러 투자
아랍에미리트 Bloomberg 등 2020/11/09
□ 아부다비(Abu Dhabi)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(Mubadala Investment Co.)가 미국의 스타트업인 리프테크놀로지(Reef Technology)에 7억 달러(한화 약 7,850억 5,000만 원)를 투자하기로 결정함.
- 리프테크놀로지는 미국에서 음식 배달업을 비롯해, 도심 속 문화 공간을 겸하는 주차장 건설 및 운영, 코로나19 검사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신생 기업임.
- 앞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(Softbank Vision Fund), 오크트리(Oaktree), 타깃글로벌(Target Global) 등 여러 대기업도 리프테크놀로지에 투자를 발표한 바 있음.
□ 아딥 마타르(Adib Mattar) 무바달라 사모펀드 부서장은 “리프테크놀로지는 요식업, 식료품 배달, 의료 등 여러 산업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”고 밝힘.
- 무바달라의 이번 투자는 석유 산업의 의존도를 낮추어 당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분석됨.
□ 최근 들어 무바달라는 여러 IT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음.
- 2020년 9월 무바달라는 IT 투자 기업인 실버레이크(Silver Lake)의 지분 5%를 인수한 바 있음.
- 또한, 무바달라는 독일의 제약회사인 이보텍(Evotec) SE에 2억 유로(한화 약 2,663억 3,400만 원)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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