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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나이지리아의 대외 무역 수지, 14억 달러 적자 기록
나이지리아 Allafrica 2020/11/09
□ 나이지리아중앙은행(CBN, Central Bank of Nigeria)이 2020년 8월 나이지리아의 대외 무역 적자가 14억 달러(한화 약 1조 5,701억 원)를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나이지리아중앙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경제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는 과정에서 대외 무역 적자가 전월보다 약 55% 늘어났다고 설명함.
- 특히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나이지리아의 총 대외 무역 규모는 전월보다 12.1% 늘어나 57억 달러(한화 약 6조 3,925억 원)에 이르렀음.
□ 2020년 8월 나이지리아의 석유 수출액은 전월보다 10% 증가해 16억 달러(한화 약 1조 7,944억 원)에 달했음.
- 나이지리아중앙은행은 국제 유가가 어느 정도 회복한 결과 석유 수출액 또한 덩달아 증가했다고 설명함.
- 그러나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0.6% 감소한 수치임.
□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가 육로 국경을 폐쇄한 결과 나이지리아의 비석유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11% 가까이 감소해 3,200만 달러(한화 약 358억 8,800만 원)에 머무름.
- 나이지리아중앙은행은 최근 국내 경제 활동이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, 그럼에도 국경이 여전히 폐쇄되어 있어 비석유 산업의 수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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