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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베네수엘라, 중국에 투자 요청...경제 재활성 기대

베네수엘라 News Breeze 등 2020/11/09

□ 지난 11월 6일 니콜라스 마두로(Nicolás Maduro)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중국에 경제 재활성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며, 자국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를 촉구함.
- 마두로 대통령은 중국 재계 인사들과의 회담을 통해 “시진핑(Xi Jinping) 주석에 도움을 요청한다”고 밝히며, ‘반(反)봉쇄법(anti-blockade law)’이 협력에 대한 새로운 표현 수단이 될 수 있기 위해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함.

□ 최근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반봉쇄법을 가결한 바 있는데, 당시 오직 여당만이 국회에 출석해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으며, 일부 국가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. 
- 본 법안은 베네수엘라가 미국 제재에 따른 원유 생산량 급락 및 수출 제한으로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것으로, 민간 기업 및 해외 국가들이 비공개로 베네수엘라와의 새로운 원유 거래 체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음. 

□ 마두로 대통령은 또한 양국 간 긴밀한 관계 내에서 공유되는 이익과 발전 및 이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 공기업 및 사기업들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힘.
- 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는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투자와 정제공장 확장 투자에도 개방되어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, 금, 철강, 알루미늄 등에 대한 투자에 준비가 되어 있다고 첨언함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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