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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10월 물가 상승률 증가...동월 대비 최고치

브라질 Reuters 등 2020/11/09

□ 지난 11월 6일 발표된 브라질 통계 자료에 따르면, 10월 브라질 물가 상승률이 동월 대비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.
- 브라질 지리통계원(IBGE)은 10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(IPCA)가 전월 0.64%에서 0.86%로 상승했으며, 물가는 10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3.92% 증가했다고 밝혔는데, 이는 중앙은행의 2020년 목표치였던 4.00%에 매우 근접한 수치임.

□ 지리통계원에 따르면, 식료품 가격 상승(1.9%)과 교통비(1.2%) 증가로 10월 물가 상승률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. 
- 식료품 상승률은 전월 2.3%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이나, 지리통계원의 페드로 키슬라노프(Pedro Kislanov) 연구 책임은 ‘지속적인’ 상승이 10월 지표의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라고 밝힘.
- 교통비 증가의 경우에는 항공료가 무려 40%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.

□ 한편, 10월 지표와 관련하여 브라질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률 급증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하며, 장기적인 물가 상승률 예상과 기본전망(baseline forecast)는 ‘안정된 상태(well-anchored)’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.
- 로베르토 캄포스 네토(Roberto Campos Neto) 중앙은행 총재는 레알화 약세와 식료품 가격 상승 그리고 빈곤층을 위한 긴급 지원 및 소비자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, “이번 물가 상승률은 일시적인 것이나,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다”고 밝힘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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