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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모랄레스 전 대통령, 망명 1년 만 볼리비아 귀환

볼리비아 France 24 등 2020/11/09

□ 지난 11월 7일 에보 모랄레스(Evo Morales) 볼리비아 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망명 생활을 마치고 볼리비아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
- 또한,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andez)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안전상의 이유로 모랄레스 전 대통령과 동행할 것이라고 첨언함.

□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국경을 건너 볼리비아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하며, 자신의 귀국을 막을 만한 어떠한 법적인 문제도 존재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함.
-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그동안 테러 조장 혐의로 귀국 시 구금의 대상이었으나, 이는 아르세 후보 당선 이후 폐지된 바 있음.
- 그러나, 현재 두 명의 미성년자들에 대한 강간 및 밀매와 관련하여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진행 되고 있음. 

□ 한편,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지난 해 부정선거 의혹으로 사임한 이후 아르헨티나로 망명했으며, 지난 10월 소속 정당인 사회주의운동당(MAS) 후보였던 루이스 아르세(Luis Arce)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귀국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음.
- 새 대통령의 공식 취임은 11월 8일이며,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다음 날인 11월 9일 오전 10시에서 11시 국경을 건널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.
- 사회주의운동당의 일부 의원들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지자들이 역사적인 만남과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, 전국 각지에서 최대 150만명의 지지자들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전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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